김세용 GH사장 취임식 후 첫 일정 "직원들과 소통 노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22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 사장, '경기도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공기업' 만들기 위한 5대 과제 제시

  • 경기도가 대한민국 선도하는 국제적인 경제거점 되도록 할것

김세용 사장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22일 김세용 사장이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GH를 100년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사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과제로 △제대로 된 공공주택을 빠르게 공급 △사용자 요구를 고려한 주거공동체 조성 △경기도형 스마트 도시 △지역 경제거점 조성 △도민주주기업으로 도약을 제시했다.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더 나은 후보지를 발굴하고, 원도심 재생과 공공재개발 등을 통해 도심 활력을 제고하며 새롭고 질 좋은 공공주택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택·주거복지 강화, 스마트 도시, 지역 경제 거점 조성, 도민주주기업 지향
 

김세용 사장이 취임사에서 GH를 100년 기업으로 만드는데 힘써 줄것을 직원들에게 부탁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김 사장은 다양한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하여 경기도 주택 총량의 9% 수준인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 요구에 따른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는 편리성과 효율이 최대화되도록 콤팩트하면서도 스마트하게 조성하고 탄소중립도시, 제로에너지 건축, 자율주행차 선도지구 등 경기도형 스타트업 밸리와 함께 추진함으로써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경제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GH의 조직경영에 관해서는 재무건정성 강화 및 성과 중심의 투명한 조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경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첫 일정으로 공무직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 고충들어

김세용 사장이 공무직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낀 고충 등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취임식 후 첫 일정으로 직원들과 소통 기회를 갖기 위해 GH 사옥관리(미화, 경비, 조리)를 담당하는 공무직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GH 직원들이 자긍심과 신뢰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할 것이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고 경기도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시키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