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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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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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 발주 추진단 본격 가동…총 608건 측량 설계 착수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주민들의 영농활동과 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총 608건, 사업비 140억2200만원에 달하는 농로, 배수로, 세천 등의 공사를 위한 측량 및 설계에 착수했다.  

이달 초 구성된 진안군 조기발주 추진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등 4개반,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진단 운영은 예년보다 한 달여 가량 앞당겨 시작한 것이다.

군은 이번 합동 사무를 통해 관련 공무원들의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현지 여건에 적합한 공법과 적정 단가 산정해 설계에 일괄 반영하는 등 자체 설계로 6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2023년 2월 말까지 전체 설계를 완료하고, 영농기 및 우기 이전 사업 완공을 목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근로자 대상 안전 실습교육 실시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유명 관광명소인 운일암반일암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응급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운영·관리하고 있는 운일암반일암 계곡은 여름철 피서객은 물론, 구름다리 개통으로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진안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근로자 16명을 대상으로 위급 상황시 대처법과 CPR 애니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자세,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대비를 위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물 안전 점검까지 진행돼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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