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사다리' 기여한 부영그룹, 사회공헌활동 통해 ESG 경영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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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12-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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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부영그룹 본사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임대주택 사업을 통한 주거사다리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비용을 사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영은 소년·소녀가장에게 결연지원금을 후원하는가 하면,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해안 산불피해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아파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포항 지진 이재민 거주처 지원,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해외 구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라오스 댐 붕괴 관련 구호자금을 기탁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오고 있는 부영그룹은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거사다리’ 역할을 주로 하고 있다.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 변화에 앞장서며 편리한 주거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와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이다.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그 가운데 공급된 임대아파트 수는 23만여 가구에 이른다.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지론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집, 살 만한 집을 공급하는 중이다. 입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2018년부터 3~4년간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도 했다.
 
교육 및 학술, 기부금 전달, 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 인재 양성에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앞장서고 있다.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등 600여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회사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면제된 임대료는 원아들의 행사비·견학비·교재비·특별활동비 등에 쓰인다.
 
부영그룹은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며 11월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를 만들어 기증했다.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우리를 도와준 참전 23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올해 6월에는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째 군부대에 위문품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8900세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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