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호텔, '아가옷 열두달' ESG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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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2-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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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옷 열두달 프로젝트 [사진=롯데호텔 ]

롯데호텔 'L7'이 박춘화 대한민국 한복 명장,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아가옷 열두달' ESG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명 '아가옷 열두달'은 아기가 돌이 될 때까지 개월 수 또는 계절에 따라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의미한다.

아가옷 열두달 프로젝트는 호텔에서 버려지는 침구 원단을 한복으로 재탄생 시키는 ESG 친환경 활동이다.

특히 박춘화 대한민국 한복 명장과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패션디자인과 1~3학년 학생 10여명이 함께 한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술 전수와 후진 양성에 기여하는 청년 친화형 프로젝트라는 점도 눈에 띈다.

롯데호텔은 리사이클링 한복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한복 만드는 과정 등을 담은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천연 염색 기법을 활용한 한복 원단과 폐린넨으로 만든 의상 28벌과 소품 8개 등 총 14세트를 선보인다.

완성된 한복은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L7 명동 1층 로비와 3층 라운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L7호텔 관계자는 "환경과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 버려지는 것들의 다양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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