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2기 청년네트워크(협의체) 위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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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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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 등 기능 수행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제2기 장수군 청년네트워크(협의체) 위원 20명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8~49세의 청년 중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또는 장수군 단체·직장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정되면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장수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통한 △군정 참여 △분과 활동(주거·가족, 일자리·창업, 교육·문화) △청년정책 관련 행사 및 워크숍 참여 △청년정책 관련 현안 발생시 회의 및 간담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청년활동 참여 의지,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성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회의 등 참석시 참여 활동 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장수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의치매예방 관리사업 ‘효과 톡톡’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치매안심센터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의치매예방 관리사업이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 개선을 향상시키는 등 높은 치료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장수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한의치매예방 관리사업은 장수군과 장수군 한의사회가 2020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 저하자 60명을 선정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치료를 실시했다.

사업 진행 후 장수군치매안심센터와 한의사회에서 공동 실시한 결과 보고에 따르면 참여 대상자들은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3.63점 상향됐고,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K) 점수 1.75점 상향돼 유의한 인지 기능 향상을 보였다.

또한 노인우울척도(SGDS)는 1.77점으로 하향해 우울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대상자 60명 전원이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해 100%의 참여 희망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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