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이태원 참사 특위' 1차 회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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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2-12-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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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달 1일 ‘10·29 이태원 참사 대책특별위원회’의 1차 회의와 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하창우 전 대한변협회장이 특위의 위원장으로, 홍지백 변호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변협은 총 3개의 소위원회(진상규명, 피해자지원, 제도보완)로 특위를 구성해 활동할 것을 이날 의결했다고 밝혔다. ‘진상규명 소위원회’는 참사 원인 분석, 수사 및 조사 과정에 피해자 요구사항 전달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이헌 변호사, 간사로 양홍석 변호사가 선출했다.
 
‘피해자 지원 소위원회’는 피해자 단체의 결성과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대한변협은 해당 소위의 위원장으로 오세범 변호사를, 간사로는 하희봉 변호사를 선출했다.
 
‘제도보완 소위원회’는 국내외 유사사례 분석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개선안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홍지백 변호사가 위원장을, 박숙란 변호사가 간사를 맡는다.
 
대한변협은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족의 국가배상청구 상담과 소송 제기 등의 법률지원 업무를 위해 지난달 28일 이태원 참사 특위를 출범시킨 바 있다.
 
대한변협은 “이번 사태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아픔과 상처를 입은 피해자 및 유가족들을 위하여 법률적 구제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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