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민 체감' 핵심 성과 공무원에 특별 포상…'모두의 카드' 등 17건 선정

  •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 개최… 총 17건, 직원 81명 포상

  • 모두의 카드 500만 달성·전세사기 피해 지원·철도 운영 통합 기반 등에 최대 1500만 원 수여

시상식에 참여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교통부
시상식에 참여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교통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파격적인 특별 포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국민 복지와 국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 정책 성과 17건(총 81명)을 선정해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특별성과포상금’은 공직사회 내 성과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눈에 띄는 정책적 성과를 낸 직원에게 성과별로 최대 3,000만 원까지 두둑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국토부는 공정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성시경 단국대 교수)를 꾸렸으며,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분야 심사 과정을 생중계하고 200명의 국민 심사단 평가를 직접 반영해 객관성을 높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명 돌파’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미래 사무관 등 6명은 어르신 유형 신설 등 정액형 대중교통비 환급 방식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가입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국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준 공로로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에 힘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김현석 사무관 등 4명도 15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을 국가가 보장하고 선지급 후 사후정산하는 제도를 마련해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KTX·SRT 교차 운행과 예·발매 시스템 통합의 발판을 마련해 철도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한 철도운영과 심동휘 사무관 등 7명에게도 1500만원이 돌아갔다.
 
이 외에도 대규모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거나 현장 갈등을 해결한 사례들이 고루 포상 대상에 올랐다. △새만금 9조 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편의점 화물운송 갈등 대응 △물류업계 유가 위기 대응 △전기차 배터리 리스제 추진 등 4건에는 각 1000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주차로봇 규제개선 △건설현장 임금체불 방지 △주택공급체계 정비 △해외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부동산 제도 개선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 등 6건은 각 500만원을 받았으며, △법인택시 주40시간제 적용지역 재설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매입임대 신속 공급방안 마련 △조상땅 찾기 민원처리 개선 등 4건은 각 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특별포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협업해 준 직원들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미 이뤄낸 결과뿐만 아니라 실패의 위험이 있더라도 과감히 도전하는 정책 과제까지 포상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국가와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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