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업계 최초 5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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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1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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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매출 비중 70% 차지

  • 캐나다·멕시코·우즈베키스탄 신규 법인설립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5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에서 처음으로 5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5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 임직원 2명도 수출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규 미국법인장은 북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보일러와 온수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성목 생산본부 파트장은 품질을 높인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매출 1조1029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내 가스보일러와 온수기 수출 중 88% 이상을 차지하며 내수 제품으로 여겨졌던 보일러의 수출 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다.
 
또 2017년 이후 5년간 해외 매출 비중이 50%를 상회했다. 작년에는 매출 64.14%를 해외시장에서 기록했다.
 
3분기까지 경동나비엔은 매출 8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매출 57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가량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70%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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