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프라임 인프라, 세부 폐기물처리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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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우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1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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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필리핀의 유력사업가인 엔리케 라존이 회장을 맡고 있는 프라임 인프라스트럭쳐 캐피탈은 2일, 세부시의 폐기물 처리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한 회사의 설비를 쇄신, 자원재생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는 싱가포르 등과 같은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자회사를 통해 ARN센트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전 주식을 취득한다. 인수액은 밝히지 않았다. 프라임 인프라가 폐기물 처리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RN센트럴은 세부주에서 하루 약 1000톤 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프라임은 ARN센트럴 인수 후 대기와 해양오염 문제, 메탄가스 배출삭감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 2년 이내에 다른 지역에도 자원관리 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프라임 인프라의 별도 자회사인 웨이스트 퓨얼 필리핀은 유기성폐기물 등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연료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 시내에 첫 바이오연료 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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