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화물연대 파업 12일째..."법과 원칙 지켜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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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12-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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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가운데)가 5일 오전 경기 고양시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소를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석유제품 입·출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법과 원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소를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석유제품 입·출하 현장을 점검하면서 "집단 운송거부 중에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북부저유소는 지난 1992년 준공돼 저장탱크 12기, 총 42만 배럴의 저유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북부 운송용 석유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등이 동행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육상화물 운송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중앙정부·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정부는 우선 시멘트 등 일부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령을 발동했다. 5일부터 명령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 운수사업자·종사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정유·철강 등 분야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도 완료해 필요시 즉각 발동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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