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포럼 스페셜] 이지은 수인터내셔날 대표 "중고의류 수출, K패션 알리고 환경도 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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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11-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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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상 수상

이지은 수인터내셔날 대표(오른쪽)가 '2022 스마트대한민국 포럼 대상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22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상을 받은 수인터내셔날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를 대상으로 중고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하고 버린 의류를 자원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지은 수인터내셔날 대표는 K팝, K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한국 패션을 따라하는 해외 젊은층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중고 의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그가 해외 시장을 답사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수출국에 대한 사회, 문화, 소비패턴 등 다양한 정보는 국가별 맞춤 제품을 선별하는 작업으로 이어졌다. 

현지 특성에 맞춘 수출 전략은 시장에 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둔화세 속에서도 지난해 수인터내셔날 수출량은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중고 의류 시장이 지난해 약 48조원에서 2025년에는 약 103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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