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제주의 밤 '축제도 식후경'…육·해·공 먹거리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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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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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셰프 3인방 현지 이색음식 선봬

  • 한식당 '제주선' 제철음식이 한상 가득

  • 광둥요리·흑돼지철판요리 취향껏 즐겨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좋은 구경거리가 곳곳에 있어도 허기가 지면 아무 소용없다. 함성도 배가 든든해야 더 커지는 법이다. 12월 제주의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맛있는 한 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자. 무엇을 먹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먹거리도 육·해·공(陸·海·空) 다 모였다. 우리는 그저 취향에 맞게 즐기면 그만이다. 

동남아 현지식을 맛볼 수 있는 신화테라스. [사진=제주신화월드]

◆현지인 셰프의 손맛 가득···신화테라스 

고물가·고유가·고환율 시대다. 한때는 '남들 다 가는 동남아 여행'이었다지만 지금은 항공권 금액 검색조차 망설여진다. 그래도 아쉬워할 필요 없다. 신화테라스에서 동남아 현지 셰프 3인방이 조리해준 현지식을 맛볼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신화테라스를 오픈하기 위해 현지인 셰프 3인방을 모셔왔다. 이들은 나시고랭을 비롯해 치킨 커리, 팟타이, 똠얌꿍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요리부터 쇠고기 스튜, 소프트 크랩, 동남아식 가자미 요리 등 이색 음식에 이르기까지 동남아 현지식 20여종을 선보인다. 
 

한식당 제주선에서 맛볼 수 있는 제주지역 제철 음식. [사진=제주신화월드]

◆한식 빠지면 섭섭···濟州膳제주선

제주 고유의 맛을 담아내는 식당으로 유명한 濟州膳제주선(이하 ‘제주선’)도 있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제주 지역 특산물로 정성껏 차린 한 상에 제주 자연과 계절이 오롯이 담겼다. 

제주선은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는 ‘한상차림’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단품 요리보다 다양한 음식을 한번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서다.

전복죽과 계절 샐러드, 계절 전채요리, 계절 전류, 갈비찜, 갈치, 찌개, 계절 후식 등으로 구성된 한상차림은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제주 지역 전통주를 비롯해 전국 유명한 양조장에서 공수해 온 주류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광둥요리 전문점 르 쉬느아. [사진=제주신화월드]

◆진짜배기 광둥식 요릿집···르 쉬느아

광둥식 레스토랑 '르 쉬느아'에서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광둥 요리를 두루 맛볼 수 있다.

'딤섬'과 광둥식 바비큐 요리 '차슈', 그리고 북경오리(베이징덕)가 최고 인기 메뉴다.

특히 북경오리는 바삭하게 익힌 오리껍질에 쫄깃하게 익힌 속살이 인기 비결이다.

레스토랑 관계자는 "르 쉬느아는 개장 초기부터 문전성시를 이뤄 지금은 사전 예약 없이는 테이블 잡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호텔 내 명물이 됐다"고 귀띔했다. 
 

흑돼지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제주선 더블랙. [사진=제주신화월드]

◆흑돼지가 철판 코스요리로···제주선 더블랙

제주선 더블랙에서는 흑돼지를 철판 요리로 맛볼 수 있다. 한식 전문 셰프가 손님들 앞에서 흑돼지 철판구이를 직접 조리해준다. 

풍부한 육즙과 연한 육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흑돼지를 섭씨 1도 저온에서 192시간 이상 숙성한다. 또 오겹살, 목살, 돈마호크 등 흑돼지 부위들을 가장 알맞은 온도와 조리 시간으로 익힌 후 추자도 꽃멜 소스, 제주 황칠 소금 등 시그니처 소스를 함께 내 고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우대갈비, 양갈비, 돈마호크 등으로 구성된 1㎏ 모둠갈비 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한라산 표고버섯, 제주 푸른 고사리 등 채소 구이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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