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 IPO 철회···"글로벌 증시 침체, 시장 여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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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1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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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인프라가 코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전날 금융감독원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침체로 기업공개 시장 여건이 어려운 환경”이라면서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 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공모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인프라는 최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위탁연구(CRO) 전문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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