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역대 최초 2023년 본예산 4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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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1-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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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본격 실현

  • 군위, 2022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군위군은 2023년 본예산으로 올해 3776억보다 6.06% 증가한 4005억원을 편성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본격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전망이다. [사진=군위군]


군위군은 2023년 본예산으로 올해 3776억보다 6.06% 증가한 4005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본예산 4005억원은 군위군 본예산 최초로 4000억원을 돌파한 규모로,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본격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주민이 체감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민생활 밀착형 예산편성에 힘을 두었다.
 
또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추어 제로베이스에서 예산편성을 시도한 만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등 주요 경상경비 항목의 지출 효율화를 도모하였고, 전체 부서별 업무추진비를 10% 감액 편성하였다.
 
이에 비해 주민생활밀착형 예산인 농업 분야예산은 전년 대비 132억원(18.18%) 증가한 860억원을 편성하였고, 사회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81억원(13.13%)이 증가한 698억원을 편성하였다.
 
김진열 군수는“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의 첫 번째 예산안인 만큼 군정 목표인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실현을 뒷받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4005억원 규모의 예산 운용을 통해 차질 없는 통합 신공항 건설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이 직면한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주민 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 성탄 트리 점등식을 지난 11월 19일 군위읍 팔각정에서 개최했다. [사진=군위군]

군위군 기독교연합회는 2022 성탄 트리 점등식을 지난 11월 19일 오후 5시 군위읍 팔각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성결교회 다드림찬양단의 찬송을 시작으로 천상연 목사의 성경 봉독, 천상경 군위군기독교연합회장의 설교, 허억 목사의 축도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이재천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 및 성탄 트리 점등식으로 희망의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천상경 군위군 기독교연합회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내빈들과 목사님, 장로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우리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해주고 힘들었던 올 한해가 회복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사랑의 계절에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어둠을 밝히는 성탄 트리가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을 주기를 바라며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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