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3091명··· 위중증 465명, 두 달새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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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2-1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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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해졌으나 위중증 환자는 두 달여 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091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2만3030명, 해외유입 6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58만185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4만6011명보다 2만2920명 감소했다. 일요일 진단검사 건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주 전 2만3751명보다는 660명 줄어들었다. 지난 18일부터 4일 연속 전주 대비 감소세다.

최근 1주일(11월 15일~21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2866명→6만6569명→5만5424명→4만9418명→5만589명→4만6011명→2만3091명으로 일평균 5만1995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감소세지만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51명)보다 14명 증가한 465명이다. 9월 21일(494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사망자는 전날(41명)보다 6명 감소한 35명으로 누적 3만66명(치명률 0.11%)이다.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80세 이상이 21명, 70대 9명, 60대 2명으로 전체의 92%에 달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6%, 보유 병상은 1581개, 가용병상은 1050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6.8%, 보유 병상은 1907개, 가용병상은 1395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223명, 2차 222명, 3차 1977명, 4차 208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7.9%, 2차 87.1%, 3차 65.7%, 4차 1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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