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 최종 명단 발표…호날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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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1-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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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벤투호와 맞붙을 포르투갈 축구대표 26명이 확정됐다.

11일(한국시간)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속은 호날두를 포함해 브루누 페르난드스, 디오구 달로트(이상 맨유),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시티), 주앙 팔리냐(풀럼) 등 10명이나 된다.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함께 뛰는 골키퍼 조제 사,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와 마테우스 누니스도 카타르로 향한다.

A매치 출전 경험이 없는 19세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벤피카)를 처음 발탁한 산투스 감독은 또 A매치 128경기를 뛴 39세의 베테랑 수비수 페프(포르투)도 선택했다.

반면, 리버풀의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페드루 네투(울버햄프턴)는 부상으로 카타르행이 불발됐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헤나투 산체스도 명단에서 빠졌다.

산투스 감독은 "내가 소집한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굶주림이 있고, 포르투갈을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관련해서는 "그는 (소속팀에서) 최근 4경기를 뛰었다. 한 달 전 일어난 일을 얘기하지 말자"면서 "호날두는 지금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한국, 우루과이, 가나와 경쟁한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대결은 12월 3일 자정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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