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동절기 실·국별 종합대책 수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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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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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안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수립 지시

  •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 유치 시의회 협의

  • 간부 공무원 업무추진비 10~30% 삭감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당부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복지국에는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군의 협조를 받아 연탄 사용층의 상황을 미리 점검하여 난방대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지시했다.
 
환경수자원국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해 “진화 대책이 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니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산하단체 및 구·군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행하여 등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소방안전본부에는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하여 시장 상인들이 동절기에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통시장 특별 소방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38년 대구‧광주 아시안게임을 광주와 함께 유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긴축재정 운영과 더불어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한 재정 건전화 추진을 위해 간부 공무원 업무추진비를 10~30% 삭감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그 밖에도 대중교통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급식 문제를 개선해 아이들의 밥상을 제대로 차려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지시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점검과 확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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