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전북 김제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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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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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정성주김제시장[사진=김제시]

김제시가 민선 8기 주요 핵심 정책인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김제시 청년 디지털 일자리 도전&도약 지원사업(청년 선호 온라인‧디지털 업무 관련 취업시 2년간 인건비의 80%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지원) △김제청년 예비창업 도전 지원사업‘힌트’△청년창업 도약 지원사업‘톡톡’(7년 이내 청년창업가 성장지원) △복지나눔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여성 취업 디딤돌 지원사업을 비롯한 총 11개 사업에 청년 190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정부 일자리정책 방향 변화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일자리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천만원 증액된 국ㆍ도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정책의 수혜자인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지속적인 실무진 면담 및 건의를 통해 국・도비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2023년도 공모 변경 방침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 회계의 전문성과 투명성 향상 실무교육 실시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21일 김제시 부량면 소재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회계 담당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회계실무 역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출 분야와 계약 분야, 보조금 분야에 대해서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지침 해석과 실무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로는 부산 서구청에서 회계업무를 수행하고 퇴직한 조양제씨를 초빙하였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회계관련 규정과 관련 지침의 변동 사항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하였다.
 
그동안 회계업무 분야는 법령이나 지침 등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고 항상 내․외부 감사가 있어 직원들이 업무 수행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김제시에서는 직원들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날 수강생들은 “다년간의 실무 및 강의 경력까지 겸비한 전문가가 직접 노하우를 알려줘 업무 추진 중에 난해했던 내용들을 짚고 넘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송명호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마스터하여 회계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꼼꼼하고 신속한 회계처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공모 26개소 선정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대상자로 26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추가 공모를 진행하여 전국 165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김제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다인 26개소(38.3%, 총 선정예산)가 선정되었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18개소, 시설장비 7개소, 사업다각화 1개소이며, 총사업비 43억5천만원을 투입해 콩 단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공동(들녘, 논타작물단지화)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및 생산, 생산 이후 과정의 다각화를 위한 가공시설 등을 지원하여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김제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제 포도(샤인머스켓) 싱가폴‧말레이시아 수출

샤인머스켓수출상차식[사진=김제시]

김제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 포도가 전전년 처음 홍콩으로 첫 수출한 이후 프리미업급 샤인이 다시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올해 포도 수출 계획량은 7톤으로 10월 20일부터 항공편을 이용한 8~9회 분산출하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포도 작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포도 경영체들의 끈임없는 노력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와 광폭 비가림의 기반조성(토양 물리‧화학성 개선)을 통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특 A급 포도 18.5브릭스이상을 생산하여 홍콩에 이어 싱가폴‧말레이시아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병철은 기존 켐벨 재배에서 벗어나 ‘19 ~ 22년부터 국비 7.6억원을 확보하여 유럽종 포도를 중점보급 25ha에 소비트랜드에 맞는 글로벌 포도 수출 생산단지를 조성 확대해 왔다
 
“올해는 국내외 정세로 인한 농산업 경기불황와 샤인머스켓의 홍수출하로 농가들의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은 우리 과수농가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올해 포도수출은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며 밝혔다
 
또한 김제시 정성주 시장은 이른새벽 수출현장을 방문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원예농협 직원일동에게 “앞으로도 소비트랜드에 맞춰 품질 규격화와 신선도 유지를 위한 유통시스템을 더욱 개선함으로써 여러 국가의 수출길을 모색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또한 포도 농가들의 열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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