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2022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3년 만에 재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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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0-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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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시황 및 선박금융 분야 글로벌 전문가 초빙 연사진 구성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그래픽=박연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부산에서 제 5회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1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1월 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선박 금융 및 해운 시황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매년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그러나,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의 악화로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행사가 올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진행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선박금융 세션과 해운시황 세션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국 SSY 및 MSI, 덴마크 Sea Intelligence 등 해외 유수의 해운시황 분석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부산을 방문하여 보다 활발한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올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현장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며 “팬데믹 이후 해운시장 환경에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가 해운물류 및 해양금융 관계자 여러분의 미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사전등록 링크 또는 아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2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부산광역시, 금융감독원, 마린머니와 함께 ‘부산해양금융위크’ 행사로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업무협약 체결
민·관 협력 실종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지역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경찰의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5개기관과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맺고 위치 추적장치인 배회감지기 140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지역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경찰의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5개기관과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맺고 위치 추적장치인 배회감지기 140대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해 착용자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위치 추적기로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가정으로의 인계를 위해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장비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양진흥공사-BNK부산은행-부산항만공사 3개 기관의 배회감지기 구입 예산지원을 기반으로 부산시민재단과 부산광역치매센터는 지원대상 선정과 장비 보급을 담당하고, 부산경찰청은 이를 실종자 수색에 적극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부산에 기반하고 있는 우리 공사는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회공헌 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내 실종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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