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2개월간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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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0-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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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총 7개 지역 방문해 무대예술계 종사자들과 만남 진행

  • 총 1000여명에 달한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 참가자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3일 ‘2022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 CONNECT A.T.P.’(이하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가 지난 30일을 끝으로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개월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는 국내를 권역별로 나누어 전국의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보다 더 쉽게 접근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아카데미다.

그동안 무대예술 프로그램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그동안의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의 아쉬운 목소리를 귀담아 예술위에서 시공간의 큰 제약이 없도록 새롭게 기획 및 운영을 준비했으며, 참가신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는 ART(예술), TECH(기술), PEOPLE(사람) 총 3가지로 분류해 지난 2개월간 7개 권역을 돌며 총 1000여명의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만났다.

예술위만의 다년간 쌓아온 아카데미 운영과 우수한 강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여 매회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 호평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상대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적은 지역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대예술아카데미’는 예술위가 처음 선보인 아카데미 방식이다. 그동안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찾아오는 방식으로만 진행을 해왔다면 이번엔 조금 더 가까이 마주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택했다”라며 “그만큼 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운영을 했는데 우리의 마음과 취지가 참가자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2년도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청년(예술가+기술자) 네트워크 <제1회 APE CAMP>’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예술가와 청년기술자가 한 곳에 모여 예술기술 융합 창제작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연구해보며 향후 함께할 파트너를 얻어가는 캠프활동으로, 10월 중순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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