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송옥주 의원, 마사회에 서울경마공원 이전 제안

  •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만나 화성시 입지 여건과 유치 방안 설명

  • 화옹지구 중심 말산업·관광·레저 거점 구상...관계기관 협력 강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송옥주 국회의원실에서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에게 서울경마공원 화성 이전 제안서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송옥주 국회의원실에서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에게 서울경마공원 화성 이전 제안서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가 서울경마공원 이전 논의에 맞춰 화성 서해안권을 국가 말산업과 관광·레저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유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송옥주 국회의원과 함께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을 만나 서울경마공원 이전을 제안하고 화성시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서울경마공원 이전과 관련해 화성시의 입지 여건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설명하고, 한국마사회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과 송 의원은 이날 화성시가 보유한 넓은 개발 가능 부지와 광역교통망, 말산업 기반, 서해안 관광자원 등을 설명하며 서울경마공원 이전 후보지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월 서울경마공원 이전 최적지로 화옹지구 4공구를 공식화했다. 당시 시는 화옹지구가 단순한 시설 이전지가 아니라 국가 말산업 클러스터와 서해안 관광·레저 거점을 함께 만들 수 있는 부지라고 설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서울경마공원 이전은 화성 서해안권을 국가 말산업 클러스터와 관광·레저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우수한 입지와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도 "화성은 우수한 교통망과 넓은 개발 가능 부지, 말산업 기반을 모두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서울경마공원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한국마사회장 면담을 계기로 서울경마공원 이전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화옹지구를 중심으로 말산업과 관광·레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서해안권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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