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철맞은 인천 신고배 초등돌봄교실에 컵과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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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10-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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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개 초등학교, 1만 3000여 돌봄학생들에게 간식으로 지원

신고배가 담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10일 관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GAP인증을 받은 신고배를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01개 초등학교, 1만 3000여명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사업’은 7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확대를 위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먹기 좋은 크기의 컵(150g)과일을 연간 30회 이상(주 1회)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해 배의 경우 간식 공급업체가 사전에 인천 관내 배 재배 농가와 계약해 제철을 맞아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배 약 5톤을 납품받았으며 이중 2.5톤 가량을 인천의 각 학교 초등돌봄교실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주 1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과일간식 공급업체는 김포, 고양, 시흥 등 7개 지역의 돌봄교실에도 인천에서 생산한 배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지역농산물 홍보는 물론 판로를 넓혀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초등돌봄교실에 인천에서 생산된 배를 지원해 관내농가의 판로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과일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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