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IPO 철회 사실 아냐...시장 상황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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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10-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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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CI. [사진=컬리]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7일 기업공개(IPO) 철회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컬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거래소와 주관사, 투자자 등과 상장 철회에 대한 어떠한 의사소통도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22일 상장 청구 승인 이후 정해진 기한 안에 상장 추진을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컬리가 국내 주식 시장 한파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고 보고 상장을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컬리는 지난 8월 예비심사를 통과한 이후 상장 시점을 조율해 왔다. 통상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6개월 안에 상장을 마쳐야 하고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다시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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