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을 음악도시, INK콘서트를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우뚝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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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10-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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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 K-POP 대표축제 INK 콘서트 성료...2만5000여명 운집

  • 마마무, 문빈&산하, VIVIZ 등 출연...환호 물결로 열기 '후끈후끈'

 INK 콘서트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2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INK(Incheon K-POP Concert)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돼지열병으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1일 개최된 이번 INK 콘서트는 마마무, 문빈&산하, VIVIZ(비비지), 골든차일드 등 국내 정상급 11개 팀의 K-POP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인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 온 INK 콘서트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한류 팬들이 찾는 명실공히 K-POP 대표 축제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INK 콘서트와 연계한 상품구성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5000여명의 해외관람객을 유치했으며 코로나 이전 직전 공연인 2018년에는 1만2000여명의 해외관람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INK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문학경기장을 찾은 5000여명의 해외 팬들과 2만여명의 국내 관람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인천을 음악도시, 잉크콘서트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K-POP 공연은 물론 콘서트 관람을 대기하는 팬들을 위해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3인조 걸그룹 ‘럼블지’ 미니 팬미팅 △커버댄스 동아리 공연 △포토존 △K-ART체험(네일아트) △아이돌 MBTI 테스트 등 새롭게 기획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유튜브 ‘ALL THE K-POP’ 채널을 통해 콘서트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과 재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 영상을 INK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INK콘서트가 국내외 많은 K-POP 팬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대표 한류콘서트로서 내년에도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INK콘서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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