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고경영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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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9-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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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사업확대·공공마케팅·유통망 상생결제 시행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사진=공영홈쇼핑]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16일 한국마케팅협회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고객가치중심 마케팅 활동, 사업 혁신,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정부산하 공공기관장의 첫 수상이다.
 
공영홈쇼핑은 홈쇼핑 시장의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조 대표는 20여년간 LG경제연구원, LG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등 대기업 마케팅 임원을 거쳤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혁신성과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가치 실현, 공익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추진 및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공영홈쇼핑은 영업이익 20%를 자체 공익예산으로 공공사업단을 통한 중소 소상공인 원스톱 판로지원, 동종업계 최저금리의 상생펀드 도입, 유통업체 최초의 유통망 상생결제제도 시행 등 공익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또 물가안정 프로젝트 추진, 동행세일 등 범정부 차원의 소비 촉진 행사 주도적 참여 등을 통해 중소 소상공인과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하는 공공마케팅 개념을 도입·실행해 나가고 있다.
 
조 대표는 올해 4대 경영전략 중 하나로 ‘디지털공영의 원년’을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역량 강화와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과 모바일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본부와 정보전략실을 신설했다. 디지털전환(DX)을 위한 투자와 모바일 전환을 가속했다. 그 결과 모바일 비중 40%, 앱 다운 고객 수 1000만명, 월평균 방문자 수 600만명 등 성과를 거뒀다.
 
조 대표는 “공정의 가치와 공적 기능을 최우선으로 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힘이 되는 기관, 국민이 사랑하는 기관, 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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