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주가 3%↑… 방역당국 "실내마스크 해제는 아직 신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13 14: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3.62%) 오른 1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와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해 "이런 방역조치들이 감염을 차단하고 유행 안정세를 가져온다. 현재는 재유행 상황이므로, 재유행이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에는 완화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국내 유행상황이나 아니면 해외의 정책동향 그리고 여러 가지 연구결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하며 그 시기를 '내년 봄'이라고 언급하며 "유럽에 가보니 실내에서 호흡기내과 의사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더라. 한국도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시기가 내년 봄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절독감이 있을 올해 겨울을 지나 내년 봄부터는 다 같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