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G' 최고경영자과정 1기 시작… "기업 브랜드‧ESG 경영 확대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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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9-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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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미래브랜드 ESG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진과 1기 등록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개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글로벌미래브랜드 ESG 최고경영자과정(BESG)’이 7일 개강식을 갖고 1기 과정을 시작했다.
 
BESG는 브랜드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된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이날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3개월간 1기 과정이 운영된다.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 조세현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 신용한 대한민국브랜드협회 BESG 경영교육원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1기 등록자(등록원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원우소개 △인사말 △축사 △ESG 경영 유공자 표창식 △홍보대사 위촉식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ESG는 어느 분야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경영 요소가 됐다. 여기에 브랜드 경영을 더해 BESG 과정을 마련했다”며 “조직정비가 절실한 공공기관과 미래 정체성 전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기업에게 BESG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대한민국브랜드협회와 아주경제가 공동으로 BESG를 주관하게 돼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BESG가 보다 알차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ESG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물려주는 데 핵심이 되는 경영방침이다. 여기에 브랜드 경영을 더한다면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BESG가 브랜드 경영과 ESG 경영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방장식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상임고문(학교법인 단국대학 상임이사)은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BESG는 미래 경영을 위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래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 경영 트렌드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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