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7개 센터 신규 개소…박성효 이사장 "소상공인 현장 밀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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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8-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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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진공, 내달까지 이천센터 등 7개 센터 신규 연다

  • 박성효 이사장 경기 이천센터 개소식 참석

  • 현장 밀착 지원 강화와 코로나19 완전한 회복 기대

지난 7월 5일 오후 3시에 열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천센터(이천시 중리동 소재) 개소식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현장 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총 7개 소진공 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달 28일 경기 구리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관악 △동작 △이천 △김포 △시흥 △아산 등 7개 신규 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역센터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관할구역이 조정되면서 인근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공단 지원센터의 업무 효율성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인천 지역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328만개 중 27%가 밀집해 있어 자금지원 등 업무처리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조정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인천 지역본부가 경기남부와 인천·경기북부로 분리되고, 7개 신규센터 중 4곳이 경기지역에 신규로 개소된다.
 
각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지원하고, 생계형 소상공인이 혁신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상담 및 교육, 스마트 기술 도입, 온라인 판로 개척 등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에 앞장선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바우처 지원, 온라인 진출 지원에도 나선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경기 이천시 중리동 소재 이천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 정부의 의지가 크다”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센터가 현장 밀착지원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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