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7000개사 O2O 플랫폼 진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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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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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부터 O2O 플랫폼 진출 희망 소상공인 모집

  • 배민 비즈포인트·당근마켓 수수료 면제 등 지원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O2O 플랫폼) 추경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O2O란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다.
 
이번 추경사업으로 총 7000개사를 선정한다. O2O 플랫폼 활용 시 소요되는 홍보 및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O2O 플랫폼은 공모를 통해 총 3곳이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SK플래닛(OK캐쉬백, 시럽월렛), 당근마켓이 참여한다.
 
소상공인은 3개 플랫폼 중 한 개를 선택해 30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배달의민족 내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포인트 3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000건, 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한다.
 
당근마켓은 판매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전에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한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소상공인 온라인 아카데미,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서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비대면 거래 확산추세가 지속 되면서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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