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개봉 8일째 300만 돌파…'해운대'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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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8-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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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300만 돌파 기념, 자축하는 출연진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연속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로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8일째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한산: 용의 출현'은 2022년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2' 이후 유일한 3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다. 이는 천만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1일), '해운대'(9일)를 앞서는 속도로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에 이어 최단 흥행속도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은 현재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1점 등 각 극장 사이트 평점, 포털 사이트 평점 등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명량'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다.

한편 흥행 수익 2위를 기록 중인 '미니언즈2'는 누적 관객수 169만3094명을 동원했다. 3위인 '탑건: 매버릭'은 누적 관객수 718만754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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