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은행 계좌 개설한다... 오늘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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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7-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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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 업무 가능"

모바일운전면허증 이용 절차[사진=금융위원회]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국내 주요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3개 은행의 영업점 창구와 4개 은행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비대면이 가능한 은행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이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이용자는 은행 직원이 제시하는 QR코드를 모바일신분증 앱으로 스캔한 후 정보제공 동의, 본인확인 절차 등을 거쳐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금융위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거래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권의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을 통해 다른 금융권에도 전파해 앞으로 다른 금융회사를 이용하시는 소비자들도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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