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가 다문화·미혼모·북한이탈 여성 돕게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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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07-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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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앤쇼핑,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여성 자립 지원 앞장"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 대표가 지난 7월 21일 서울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찾아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취약계층 여성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료를 마친 참가자들은 다문화, 북한이탈여성, 미혼모 등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조건의 여성이다.

수료식은 지난 2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대표,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은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1기 수료생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홈앤쇼핑과 함께하는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1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홈앤쇼핑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구석구석 온정이 닿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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