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 군포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 줄 문화예술 향연 펼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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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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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의왕, 관내 특성화고 학교 안내

  • 군포소방, 주택용 화재경보기 울려 큰 피해 막아

[사진=군포시]

경기 군포관가 군포시와 교육기관인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유관기관 군포소방서가 새로운 지역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시는 16일 2022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삼성마을 군포복합생활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쇼콜라 현악5중주의 피아졸라-리베르탱고 공연을 시작으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인밴드, W.A.O 커버 아이돌 무대가 이어졌으며, 2019년 미스트롯에서 2위에 오른 초대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됐다.

하은호 시장은 “삼성마을 주민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예술에 목말라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이 같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또, 교육기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관내 특성화고 학교 안내에 나섰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군포의왕 진로교육·직업계고 인식개선 연수를  경기폴리텍 고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중학교 교사들의 학생 진학 상담 시 특성화고 안내에 어려움이 있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성화고 안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5월 교육공감토크 학부모 분임 협의 시 관내 특성화고를 알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진로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해 연수가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 군포의왕 관내 특성화고 학교 안내, 경기폴리텍고등학교 공업계열 실습장 투어, ‘달라지는 기업의 채용, 우리 교육에 질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은광 교육장은 “기업들은 점차 학벌보다는 직무역량을 더욱 중요하게 보고 채용하고 있어 우리 교육도 맞춰 변화돼야 한다"면서 "진로 교육은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등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군포소방서]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군포소방서도 최근 군포시 당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후 8시 28분경, 다세대주택 1층 거주자가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리기구가 탄화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4층 이웃 주민이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자칫 크게 번질뻔한 화재를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주변의 소방용품 판매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내장된 건전지와 연결해 천장에 부착만 하면 작동하는 만큼 구매자가 직접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면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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