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시 김대중인가?"…김대중 정치학교 개교, DJ 철학·사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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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06-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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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강생, 현역 의원 25명 포함해 100명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울공항에서 대국민 인사를 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대중 정치학교가 17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교식과 함께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 학교에서는 통합, 평화, 애국애민의 김대중 철학과 사상, 정치, 정책, 리더십을 교육할 예정이다.
 
(재)김대중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김대중 정치학교의 개교식은 문희상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권노갑 이사장의 환영사,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의 축사,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및 정대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축사로 이어진다. 끝으로 백학순 김대중학술원장이 환영사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문 교장은 ‘왜 다시 김대중인가?’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한다.
 
김대중 정치학교 정규과정 제1기에서는 문 교장 외에도 박명림 연세대 교수, 김정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 임 전 국회의장,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하중 전 주중대사, 임창렬 전 경제부총리,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백 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8월에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수강생은 현역 의원 25명과 전직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옛 보좌진, 일반 시민 등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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