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주가 13%↑…"넷플릭스 자회사, 국내에 1억 달러 규모 영화제작 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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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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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덱스터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덱스터는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13.70%) 오른 1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덱스터 주가는 넷플릭스 자회사가 국내에 1억 달러(약 1278억원)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넷플릭스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와 국내에 6년간 1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신고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캔라인 VFX는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특수효과 제작 등을 담당한 곳으로, 워너브러더스·마블스튜디오·DC코믹스 등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에 영화제작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가 가상현실 연출기술을 활용한 아시아 최초의 특수효과 영화제작 시설 투자"라며 "한국이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콘텐츠 제작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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