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완규 법제처장, 尹 징계소송 대리·형사법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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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2-05-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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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신임 법제처장에 이완규 변호사(61·사진)를 임명했다.

인천 출신인 이완규 신임 법제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연수원 23기로 동기다.

이 신임 처장은 1994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후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형사1과장,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직무배제를 당하고 징계 처분을 받자 법률대리인으로 나섰다. 최근에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을 맡았다.

이 신임 처장은 형사법계 최고 전문가이자 법령 해석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저서로는 '검찰 제도와 검사의 지위', '개정 형사소송법의 쟁점', '형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연구', '한국 검찰과 검찰청법', '검찰개혁법 해설' 등이 있다. 한국형사소송법학회 수석부회장도 맡고 있다.

▲1961년생 인천 ▲서울대 법학과 ▲사법시험 32회 ▲사법연수원 23기 ▲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 ▲대검 검찰연구원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형사1과장 ▲법무연수원 교수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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