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살 여의도 시범·한양아파트...재건축 통해 최고 60층 아파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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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5-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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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 [사진=아주경제 DB]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가 각각 최고 60층, 50층 높이로 재건축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7일 서울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현재 3종 주거지역인 이들 지역의 용도를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시범아파트와 한양아파트는 작년 말 신속통합기획 적용 단지로 선정돼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1971년 12월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올해 52살로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다.

현재 최고 13층, 24동 총 1584가구로 구성됐는데, 계획대로 재건축되면 최고 60층, 2400여 가구로 커진다.

1975년 지어진 한양아파트는 최고 12층 588가구로, 재건축을 거쳐 최고 50층, 1000여 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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