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신시대 중국 청년 원대한 이상 가지고 시대와 동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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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
입력 2022-05-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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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5.4청년절을 맞아 중국 당국이 '신시대 중국 청년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3일 "백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신시대는 청년들이 큰 역할을 할 시대라고 지적했다"며 두 번째 백 년의 분투 목표를 실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는 새로운 여정에서 중국 청년들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의 희망은 청년들에게, 민족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CMG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매년 5월 4일 청년절을 맞이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앞서 2013년 5월 4일 시 주석은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회사 중국공간기술연구원을 찾아 각 계층 우수 청년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청년들은 고상한 품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CMG에 따르면 시 주석은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 수립의 중요성을 특별히 언급하면서 "청년들의 가치관은 미래 전반 사회의 가치관을 결정하는데, 청년 시절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아주 중요하다"며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고 전했다. 청년들은 응당 올바른 가치관을 수립하고 또한 이를 전 사회적으로 보급해야 할 것라고 했다.

2017년엔 중국정법대학을 시찰하면서 시 주석은 청년인재 성장의 중요성을 또다시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은 "큰 뜻을 세우고 고상한 품덕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막중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며 청년들이 중화민족 부흥의 중임을 감당할 시대의 신인으로 될 것을 부탁했다.

2018년 5.4청년절엔 시 주석은 '함께 단결하여 중국을 발전시키자'는 구호를 제기했던 베이징대학을 찾았다. 시 주석은 청년들이 오늘날에도 이 구호를 외치면서 개인의 이상과 추구를 국가와 민족의 사업에 융합시킬 것을 당부했다. 2019년 5.4청년절을 맞아 시 주석은 100주년 기념대회 연설에서 "청년들이 원대한 이상을 수립하고 확고한 신념이 있으면 국가와 민족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시 주석은 중국인민대학 사생들과 교류하면서 확고부동하게 당의 지휘를 따르고 당과 함께 나아가면서 민족 부흥의 중임을 감당할 시대의 신인이 되는 것이 바로 중국 청년들의 분투 목표와 발전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대회에서 시 주석은 특별히 청년 문제를 언급하면서 "100년 전 신청년들이 마르크스주의 사상의 횃불을 치켜들고 당시 지극히 암울했던 상황에서 민족 부흥의 전도를 찾으려고 고심했다"며 지난 100년간 중국공산당의 영도 하에 수많은 중국 청년들이 청춘과 분발의 노력을 당과 인민의 사업에 융합시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선봉 세력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신시대 중국청년들은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을 자기의 소임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CMG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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