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사고 5월 최다…경찰, 집중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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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2-05-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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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이 이륜차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인 5월 사고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이륜차 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5명으로 전년(105명) 대비 19%가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보면 5월이 월평균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54.3명), 9월(51명) 순이었다.

경찰은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 등 사고 요인이 되는 위반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날과 주말, 어버이날 등 이륜차 동호회 활동이 많은 장소에서도 난폭운전 등을 잡아낼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암행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즉시 단속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캠코더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증거를 수집하고 사후에 운전자 등을 확인해 처벌하는 영상 단속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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