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주가 8%↑…尹 당선인 "韓, 위상 맞게 외교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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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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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원종합개발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은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8.70%) 오른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종합개발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관련주다.

윤 당선인은 14일 한국이 경제적, 문화적 위상에 걸맞은 외교정책을 강화하고 미국의 더 강력한 동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윤 당선인은 "우리는 북한과 관계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한미 관계를 토대로 유럽연합에서, 또 아시아 전역에서 외교의 범위 또한 확장해야 한다"며 한국이 세계 10위 경제권의 하나로서 책임 이행에 있어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WP는 윤 당선인이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백신 생산 등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서 한국을 중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열망을 갖고 있다며, 이는 주로 북한에 초점이 맞춰진 외교정책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 캠페인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국제 사회가 더 많은 참여를 요구할 때 우리는 국제적인 규칙에 기반한 질서를 존중하는 태도를 단호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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