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외통라인에 4선 실세 현역…외교 박진·통일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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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04-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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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박진 국민의힘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4선 현역 실세의원'들로 한·미 동맹 강화와 획기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이런 내용을 포함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외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2001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총재 공보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해 16·17·18·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당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최근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장을 맡아 5박 7일 방미 일정을 수행했다.
 
권 의원은 16·17·18·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국 대사를 역임했다.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이번 대선에서 총괄특보단장에 이어 선대본부장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인수위 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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