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의 성장"...본아이에프, 지난해 매출 2482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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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4-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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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아이에프]

 
본죽과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매출 약 2482억원으로 전년(약 1952억원) 대비 2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124억원으로 전년(약 46억원) 대비 167%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본아이에프 가맹점의 평균 매출도 모두 올랐다. 본죽과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의 지난해 가맹점 총 매출은 28.9% 증가했다.
 
가맹점 이탈도 적었다. 지난해 본죽과 본죽&비빔밥의 실폐점률은 1%대, 본도시락은 2%대를 기록했다. 외식업 중 한식업 폐점률(14.1%)이 특히 높은 것과 달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 가맹점 수는 2020년 1906개에서 지난해 2026개로 늘었다.
 
본죽과 본도시락은 가맹점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일정 기간 동안 배달 앱 '배민' 입점 수수료를 광고판촉분담금에서 지원했으며, 본설렁탕 경우 론칭 이래 현재까지 광고비 전액을 본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유의미한 결과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국의 가맹점이나 브랜드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으로 상호 간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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