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분희 여성벤처협회장 "여성벤처기업 정책 지원 확대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2-04-08 15: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여성벤처협회, 김정우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여성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활성화 지원방안 논의

한국여성벤처협회가 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김정우 조달청장을 초청해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여성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확대와 기존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당부합니다.”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김정우 조달청장과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활성화를 위한 여성벤처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벤처나라, 혁신시제품지정제도 등 조달청의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혁신벤처‧창업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벤처기업 대상 공공조달 진입 교육 제공 △여성기업 신인도 가점 기준 변경 △여성기업 수의계약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 △혁신기술을 가진 여성벤처기업 발굴 확대 및 판로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청장은 “기술력 있는 여성기업, 청년벤처기업 등 조달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도 차별없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여성기업들도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적극 개발해 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 회장과 김 청장을 비롯해 윤미옥·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등 10여명의 여성벤처기업인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