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신속한 교육회복 중점 둔 추경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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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03-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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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5회 임시회 제2차 회의… 추경안‧조례안·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심사

 

제335회 임시회교육위원회 모습[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제335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교육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4조2349억원 대비 2162억원(5.1%) 증가한 총 4조4511억원 규모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원활한 대체 교원 확보를 위한 협력 강사제도인 ‘온채움 선생님’에 대한 현황을 질의하고 “오미크론 대확산에 더욱 탄탄히 대응하고, 교육 회복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소음 등 기숙사 이용 학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치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기숙사가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직업체험과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등 진로교육과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진로융합교육원의 취지는 공감하나, 준공이 늦어지는 상태에서 운영예산 편성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길을 걷다 지나치는 전동킥보드에 놀라는 주민들이 많은데 전동킥보드 이용자들 중에 학생도 많다”며 “만 16세 이상,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보유 등의 자격 요건과 이용 수칙 등을 학교에서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정상화를 위해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는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을 함께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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