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억원 들여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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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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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펴기로 해 주목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개선 공사하는 시민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29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연면적 660㎡ 이하의 단독·다가구·상가 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다.

이들 주택에 대한 단독·다가구 옥상 차열 페인트 시공, 천장·내·외부 단열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형광··백열등을 LED등으로 교체, 실내마감재 친환경자재로 교체가 이뤄지면 순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기한 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시청 내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소유자 거주 연수, 녹색건축 조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20년 15가구에 4900만원,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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