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알뜰교통카드 작년 한해 1인당 12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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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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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리지로 대중교통 이용비 최대 30% 절감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가 11일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 참여를 기대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20년 시행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이며,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지급되고 최대 월 4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교통요금 지출액 및 이동거리에 따라 월 최대 1만9800원, 연간 23만76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사진=안산시]

알뜰교통카드는 홈페이지, 카드사, 티머니, 캐시비, 원패스, 은행 등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청구액에서 할인된다.

한편, 안산시 알뜰교통카드 누적 가입자는 2022년 2월 현재 약 6000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1인 평균 월 마일리지 환급액은 약 1만원, 연 12만원가량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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