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3%↑…M&A 이후 임단협 무분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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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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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원 (3.17%) 오른 596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일 서울 중구 퇴계로 본사에서 이응근 삼부토건 대표이사와 박명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된 임단협 주요 내용은 △기본급 6.4% 인상 △명절선물로 상품권 10만원 지급 △근속연수에 따른 경조금 차등지급 폐지 및 금액 증액 등이다. 임금인상은 2015년 법정관리(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2018년 4.2% 인상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ㅁ사태 장기화와 불투명한 건설경기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환경이 예상되고, 포스트 코로나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노사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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