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재차 당부한 文 "3차까지 맞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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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2-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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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통해 백신 중요성 강조…접종 독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3차 접종까지 마치지 못한 분이 많고, 미접종자도 숫자로 보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보도된 질병관리청의 분석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미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를 웃돌지만 3차 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이 유행한 OECD 주요 국가들과 거의 같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 가지 잘 보도되지 않은 사실을 더하자면,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지금까지 0%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60세 이하의 경우 3차 접종까지 마치기만 하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으며, 사망의 위험성이 극히 낮아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서 이만큼 3차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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