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주가 6%↑...러시아, 우크라 파병 지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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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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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빅텍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빅텍은 전일 대비 6.33%(400원)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 시가총액은 19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24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빅텍은 방산 관련주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세력이 내세운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이곳에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산주가 들썩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 긴급회의 뒤 대국민 담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서명 후에는 국방장관에게 이들 두 공화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빅텍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1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5.5%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24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8.5% 증가한 52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0년 설립된 빅텍은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등 방위 및 민수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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