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文, 銀정재원·銅이승훈에 "2연속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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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2-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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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드 스케이팅 男매스스타트…"아낌없는 박수"

정재원, 이승훈이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베이징(北京)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따낸 정재원, 이승훈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같은 내용의 축전을 올렸다.
 
앞서 정·이 선수는 이날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2,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정 선수를 향해 “평창 대회 팀 추월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라며 “어려운 장거리 종목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정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 국민들도 큰 박수로 함께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헬멧 번호 7번이 빛났다. 마지막 순간 모든 힘을 쏟아내 이겨냈다”면서 “정 선수는 험준한 산도 마다하지 않고 (산을) 타며 인내력과 체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력도 대단했다”면서 “정 선수를 일으켜 세웠던 ‘재웅 형님’(정 선수의 형)이 누구보다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선수에게는 “평창 금메달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라며 “열정과 투지로 장거리를 달려 우리의 자부심을 만들어낸 이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국민들도 큰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베테랑다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의 새 역사를 썼다”면서 “이 선수가 세운 경이로운 기록에 국민들도 큰 기쁨으로 함께 했다”고 축하했다.
 
아울러 “이 선수의 꿈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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